
처음엔 단순히 “발톱이 조금 누렇게 변했나?” 싶었어요. 바쁜 일상 속에서 대수롭지 않게 넘겼죠. 약국에서 바르는 무좀약 하나 사서 슥슥 바르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한 달, 두 달... 발톱은 더 두꺼워지고 벌어지기까지 하더라고요. 그제야 피부과에 갔고, 의사 선생님은 말하셨어요. “이건 먹는 약으로 치료하셔야 해요. 바르는 약으로는 안 됩니다.” 그때 알았어요. 발톱무좀은 피부무좀보다 훨씬 끈질기고, 깊이 침투해 있다는 것을요. 오늘은 제가 실제 경험한 내용을 바탕으로 발톱무좀 먹는 약의 효과와 복용법, 주의사항까지 모두 정리해 드릴게요.
1. 왜 먹는 약 이 필요할까?
발톱 속 깊숙한 곳까지 곰팡이가 자리 잡고 있다면, 바르는 약은 한계가 있어요. 실제로 바르는 약의 유효성분은 표면까지만 도달하기 때문에, 치료가 오래 걸리고 재발도 잦습니다.
❁ 먹는약은 혈관을 통해 약 성분이 발톱 뿌리까지 전달되어 곰팡이균을 안에서부터 공격합니다.
❁ 특히 발톱무좀이 6개월 이상 지속되었거나, 2개 이상 발톱이 감염됐다면 먹는 약이 효과적이에요.
2. 먹는 발톱무좀약, 어떤 게 있나요?

병원에서 가장 많이 처방되는 대표 약은 다음과 같습니다.
✔ 터비나핀 (Terbinafine): 하루 1회 복용, 6~12주 이상
✔ 이터라코나졸 (Itraconazole): 펄스요법(1주 복용 후 3주 쉬는 방식)
✔ 플루코나졸 (Fluconazole): 주 1회 복용, 장기 사용 가능
💡 참고로 저는 ‘터비나핀’을 3개월간 복용했어요. 복용 시작 2주 후부터 발톱 아래 새 살이 자라나는 게 보였고, 3개월쯤 지나자 새 발톱이 자라나며 깨끗해졌습니다.
3. 복용 시 주의할 점은?
먹는 약은 분명 강력하지만, 몇 가지 주의사항이 꼭 필요합니다.
❁ 간 기능이 떨어진 분은 반드시 의사 상담 후 복용
❁ 약 복용 중 음주는 절대 금지
❁ 피부 발진, 속 쓰림 등 이상 증상이 생기면 즉시 중단
❁ 장기간 복용 전, 간 수치 검사는 필수!
✅ 병원에서는 보통 4~6주에 한 번 혈액검사를 통해 부작용 여부를 확인해 줍니다.
4. 먹는약 vs 바르는 약, 뭐가 더 나을까?
발톱무좀을 치료할 때, 많은 분들이 고민하는 것이 바로 먹는 약과 바르는 약 중 어떤 것이 더 효과적인가 하는 점입니다. 두 방법은 각각 장단점이 있기 때문에, 자신의 상태에 따라 선택하거나 병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먹는 약의 경우, 발톱 안쪽까지 약 성분이 도달하기 때문에 곰팡이를 근본적으로 제거할 수 있는 치료법입니다. 치료 속도도 비교적 빠르며, 특히 증상이 심하거나 여러 발톱이 감염된 경우에 효과적입니다.
하지만 간 기능에 영향을 줄 수 있어 부작용에 유의해야 하며, 복용 전 간 수치 검사나 병원 진료가 필요합니다. 반면, 바르는약은 부작용이 거의 없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점이 장점입니다. 다만, 약이 피부 표면에만 작용하기 때문에 깊숙한 발톱 안쪽까지 감염된 경우에는 효과가 떨어질 수 있습니다. 또한, 매일 꾸준히 발라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으며, 치료 기간도 상대적으로 길 수 있습니다.
요약하자면,
✔ 먹는약은 빠르고 강력하지만 부작용 주의 필요
✔ 바르는약은 안전하지만 꾸준한 사용이 필수
👉 둘을 병행하면 치료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으며, 초기에는 먹는 약으로 강하게 치료한 뒤, 이후에는 바르는 약으로 유지관리하는 방식이 가장 추천됩니다.
5. 약은 꼭 병원에서 처방받아야 하나요?
✔ 대부분의 먹는 무좀약은 전문의약품입니다.
✔ 간 수치, 복용 중인 다른 약물과의 상호작용까지 고려해야 하므로, 피부과 방문을 추천드려요.
❁ 저도 처음엔 약국에서 사려 했는데, 약사님이 “꼭 병원 가보라”며 말려주셨어요.
❁ 병원에서는 정확한 감염 범위를 확인하고, 가장 적절한 치료법을 안내해줍니다.
6. 복용 후 변화 & 후기는 이렇습니다
✔️ 2주차: 발톱 밑이 하얗게 들뜨는 느낌
✔️ 1개월차: 새 발톱이 밑에서 자라나기 시작
✔️ 3개월차: 바깥쪽 손상된 발톱이 떨어져 나감
✔️ 6개월차: 완전히 새 발톱으로 교체 완료!
❝무좀에 좋다는 민간요법 다 써봤는데… 왜 진작 병원 안 갔을까 후회됐어요.❞
7. 재발 막는 생활 습관은 필수!
먹는 약으로 치료가 끝났다고 방심하면 안 됩니다.
❁ 공용 슬리퍼 X (찜질방, 수영장)
❁ 발톱 자주 깎고, 깨끗이 말리기
❁ 통풍 잘 되는 신발, 면양말 착용
❁ 가족 중 무좀 환자 있으면 수건, 발수건 따로 쓰기
먹는약으로 확실히 잡고, 생활습관으로 재발 막자 발톱무좀, 생각보다 쉽게 낫지 않습니다. 바르기만 하면 나을 줄 알았던 저도, 결국 먹는약을 복용하면서 확실한 변화를 경험했습니다. 먹는약은 단순히 “강한 약”이 아닙니다. 정확히 알고 올바르게 복용할 때 최고의 치료제가 될 수 있어요. 생활습관까지 함께 잡는다면, 무좀은 더 이상 반복되지 않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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