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TS 살인진드기병 오해와 진실

날씨가 따뜻해지기 시작하면 야외활동이 많아지는데, 이로 인해 매년 더욱더 이슈가 되고 있는 살인진드기병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이번시간에는 이 SFTS의 원인, 증상, 치료방법, 예방방법을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목차
1. SFTS란?
2. SFTS 원인
3. SFTS 증상
4. SFTS 치료방법
5. SFTS 예방방법
6. 마치며

 

1. SFTS란? 

 

SFTS(Severe Fever with Thrombocytopenia Syndrome)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이라고도 불리며, 주로 산과 들판의 풀숲에 살고 있는 작은 소피참진드기에 물려서 감염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SFTS는 2009년 중국에서 최초로 발견되었으며, 2012년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감염이 확인된 신종 전염성 질병입니다. 매개체인 진드기가 활동하는 봄부터 가을까지 주로 발병하는 것이 이 증후군의 특징입니다.

 

 

 

 

2. SFTS 원인 

 

 SFTS(Severe Fever with Thrombocytopenia Syndrome)는 SFTS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합니다. 이 바이러스는 주로 작은소참진드기에 의해 전파됩니다. 작은 소참진드기는 감염된 동물(주로 설치류인 다람쥐, 쥐, 고슴도치, 비버등 )의 피를 빨아먹은 후, 사람을 물면 바이러스를 전파할 수 있습니다. 또한 감염자의 혈액 접촉을 통해 감염이 이루어질 수 있다는 보고도 있습니다. 그러나 일상생활 접촉, 공동생활을 통해 감염이 전파되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3. SFTS 증상 

 

SFTS의 주요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 발열

• 복부 통증

• 설사

• 피로감

• 혈소판감소

• 식욕부진

• 구토

• 두통

 

이러한 증상들은 감염 후 5~14일 이내에 나타납니다. 진행됨에 따라 혈소판 감소증, 백혈구 감소증, 간 기능 장애, 신장 기능 장애, 폐렴, 심장 기능 장애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심각한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느니 주의해야 합니다. 

 

 

 

 

4. SFTS 치료방법 

 

SFTS(Severe Fever with Thrombocytopenia Syndrome)는 특별한 치료법이 없으므로, 발현하는 증상에 따라 대증 요법을 시행합니다. 예를 들어, 혈소판이 감소하면 혈소판 투여, 신장기능이 저하되면 투석, 폐렴이 발생하면 항생제 등을 사용합니다. 또한 감염된 환자는 격리하여 관리합니다.

 

 

 

 

5. SFTS 예방방법 

 

현재로서는 SFTS를 예방할 수 있는 백신은 아직 개발되지 않았습니다. 따라서 아래의 예방 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 진드기와의 접촉 피하기 : 진드기와의 접촉을 최소화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예방법입니다.

 

• 옷차림 주의하기 : 야외활동 시에는 긴 소매와 긴 바지를 착용하여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고, 작업복과 일상복을 구분하여 착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 방충제 사용하기 : 진드기 기피제를 사용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 야외활동 주의 : 풀밭에서 용변 보지 않기, 풀밭 위에 옷을 벗어두거나 눕지 않기 등의 조치를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 즉시 목욕하기 : 야외활동 후에는 즉시 옷을 세탁하고 목욕하는 것이 좋습니다.

 

• 병원방문 : 감염 의심 시 즉시 의료진과 상담하여 적절한 진단과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6. 마치며 

 

SFTS는 심각한 질병이지만, 적절한 정보와 이해를 통해 예방하고 대응할 수 있습니다. 이번시간의 살인진드기에 대한 내용이 여러분의 건강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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