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면발이 증상 '사면발니, 사타구니와 털에 기어다니는 벌레'

사면발니 또는 사면발이는 인간의 음모에 기생하는 작은 기생충으로, 감염 시 참을 수 없는 간지러움으로 인해 일상생활에 많은 피해를 주는데요, 이번 시간에는 사면발이의 감염경로, 증상, 치료 및 예방 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목차
1. 사면발이란?
2. 사면발이 주요 감염 경로
3. 사면발이 증상
4. 사면발이 치료방법
5. 사면발이 예방방법

 

1. 사면발이란?

 

사면발이는 인간의 음모, 겨드랑이, 가슴털, 눈썹 등에 기생하는 작은 기생충으로, 작고 회색 또는 갈색을 띱니다.

 

 

 

 

2. 사면발이 주요 감염 경로 

 

사면발이는 주로 성적인 접촉을 통해 전파됩니다. 음모에서 다른 사람의 음모로 이동하여 감염을 일으키는 경우가 가장 많습니다. 그러나 침구류, 옷, 타월 등을 통해서도 감염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개인 물품이 사면발이에 감염된 사람과 공유되거나 접촉할 경우 감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공용으로 사용하는 침구류나 옷 등을 통해서도 감염될 가능성이 있으며, 군대, 대중목욕탕, 게스트 하우스 등 단체 생활을 하는 환경에서도 쉽게 전파될 수 있습니다.

 

 

 

3. 사면발이 증상 

 

사면발이 감염의 주요 증상은 극심한 가려움증으로, 이는 주로 성기 부위와 그 주변에서 나타납니다. 이 가려움증은 사면발이가 피부를 물어 피를 빨아먹으면서 발생하며, 시간이 지남에 따라 더욱 심해집니다. 또한, 감염된 부위에는 작은 붉은 반점이나 회색, 푸르스름한 반점이 생길 수 있으며, 이는 사면발이의 흡혈로 인한 것입니다. 가려움증 외에도 피부 염증이나 습진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긁으면 2차 감염이나 흉터가 생길 위험이 높습니다. 일부 경우에는 요도염과 같은 합병증이 발생할 수도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4. 사면발이 치료방법 

 

사면발이 치료는 주로 살충제를 이용한 약물 치료와 개인 위생 관리로 이루어집니다. 다음은 주요 치료 방법입니다.

 

❁ 자가치료 : 주로 사용되는 약물로는 페노드린(Permethrin)과 린단(Lindane) 로션이 있으며, 이러한 약물은 약국에서 일반 의약품으로 판매됩니다. 약국에서 판매되는 유락신 연고는 가려움증을 완화하는 데 도움을 주지만, 사면발이 치료의 1차 선택 약물은 아닙니다. 또한, 오메크린 크림과 같은 퍼메트린 성분의 크림도 사면발이 치료에 효과적입니다.

 

❁ 페노드린 (0.4% 분말, 1% 로션) : 사면발이 감염 부위에 도포하여 기생충을 제거합니다.

 

 

 

 

❁ 린단 로션 : 위에서 언급했듯이 강력한 살충제로, 임산부나 소아에게는 사용하지 않습니다.

 

❁ 커플 치료 : 사면발이는 성병이므로, 커플이 함께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재감염될 수 있습니다.

 

❁ 성적 접촉 피하기 : 치료 중에는 성적 접촉을 피해야 합니다. 이는 전파를 막고 치료를 원활하게 진행하기 위함입니다.

 

❁ 침구류 및 의류 세탁 : 뜨거운 물에 세탁하거나 드라이클리닝을 통해 기생충을 제거해야 합니다. 삶기 어려운 물품은 2주간 밀봉하여 격리합니다.

 

❁ 환경 소독 : 감염된 침구류, 타월 등을 철저히 세탁하고, 집안 청소를 꼼꼼히 하여 재감염을 방지합니다.

 

 

 

5. 사면발이 예방방법 

 

❁ 공용 시설 사용 시 주의 : 사우나, 헬스장, 수영장 등 공공시설을 이용할 때는 속옷을 벗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사면발이는 곱슬 형태의 털에 기생하기 때문에 이러한 예방 조치가 도움이 됩니다.

 

❁ 고온 세탁 : 옷, 침구류, 타월 등을 55도 이상의 뜨거운 물이나 건조기로 세탁하여 사면발이와 알을 제거합니다. 세탁이 어려운 물품은 밀봉하여 2주간 보관하면 사면발이를 사멸시킬 수 있습니다.

 

❁ 개인위생 용품 관리 : 사면발이는 옷, 침구류, 타월 등을 통해서도 전파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러한 물품을 감염된 사람과 공유하지 않도록 하며, 개인 위생을 철저히 지켜야 합니다.

 

 

 

이러한 예방 방법을 통해 사면발이 감염을 방지하고, 감염된 경우 신속하게 치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감염이 의심될 경우 즉시 병원을 방문하여 진단과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임균 감염의 원인, 증상, 치료 및 예방법

 

연성하감 '접촉만으로도 전염이 될 수 있다고?'